누가복음 8장 18절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씨 뿌리는 예화를 들을 때면 우리는 자신을 좋은 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잠시 멈추고 어쩌면 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땅, 말라서 시드는 땅, 또는 가시덤불이 가득한 땅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대부분은 자신이 베드로라 생각하지 가롯 유다는 물론 바리새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신에게 안전하고 보다 축복을 주는 쪽으로 스스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이 씨 뿌리는 비유가 건강한 두려움과 경계심을 주기보다는 안도감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으로 사용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이 비유가 어떤 경각심이나 기대감을 일깨우지 않고 단지 위로만 준다면, 우리는 지금 예수님이 전하는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하고만 있을 때 이렇게 말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눅 8:18). 다른 말로 하면, 네가 좋은 땅이라고 간주하지 말고 네가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주의깊게 관찰하라는 말이다.

쉬지 말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내 마음밭이 계속해서 촉촉하게 젖어 있도록, 말씀의 뿌리가 더 깊이 내리도록, 그리고 내 주변을 둘러싼 유혹과 방심에서 나를 보호해 달라고. 나를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Similar Posts

  • 5월 25일 토요일

    역대상 24장 1-31절 1아론 자손의 계열들이 이러하니라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 2나답과 아비후가 그들의 아버지보다 먼저 죽고 그들에게 아들이 없으므로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3다윗이 엘르아살의 자손 사독과 이다말의 자손 아히멜렉과 더불어 그들을 나누어 각각 그 섬기는 직무를 맡겼는데 4엘르아살의 자손 중에 우두머리가 이다말의 자손보다 많으므로 나눈 것이 이러하니 엘르아살 자손의 우두머리가 열여섯 명이요 이다말 자손은 그 조상들의 가문을 따라 여덟 명이라 5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 7월 1일 수요일 (역대상 28-29장)

      1년의 반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그 동안 성경일독을 통하여 말씀과 동행하기에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아시지요. 여러분 모두의 수고를 말입니다. 말씀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평안의 힘이 2015년 나머지 반의 여러분의 삶 속에도 충만하게 임하시길 두 손들어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화이팅 하십니다.  1.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 6월 27일

    신명기 32장 34-52절 34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36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 2월 6일 토요일

      전도서 5장 2절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느끼시는 바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월 15일

    예레미야 25장 15-29절 1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 10월 19일 목요일 (왕상22 살전5 단4 시108,109)

    열왕기상 22장 1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냈더라 2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 3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의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4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