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와 성화에 관한 귀한 글 (존 파이퍼) 나눕니다. 

베드로전서 1장 2절…….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 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 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칭의는 우리를 의롭고 완전하다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다. 우리가 완전하고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칭의란 오직 믿음으로 예수와 영적으로 결합한 덕에 하나님 앞에서 누리게 된 법적 지위다. 하나님과 이러한 관계로 들어서기 위해 당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거나 수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그저 당신이 완전하다고 선포하신다. 당신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였기 때문이다. 이 칭의는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

성화는 하나님의 영과 말씀을 통해 당신을 차차 또는 순식간에 자신의 아 들의 형상과 같아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다. 따라서 성화 과정에서는 실 제로 우리 행위가 의로워지고, 결함은 극복하게 된다.

여기서 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칭의와 성화는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가? 핵 심 구절은 히브리서 10장 14절이다. “그[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을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영원히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새번역), 이 말씀을 생각해 보자. 누가 영원히 완전하게 되었는가? …하게 하셨습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영원히 완전하게 된 것이다. 또한 그들은 완전해지고 있는 자들이다. 성화되고 있으며, 거룩하게 되고 있다. 그분이 당신을 완전히 거룩하게 만드신다. 누구를 말인가? 거룩하게 되고 있는 자들을 말이다. 즉 당신이 민음으로 거룩하게 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당신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거나 완벽하거나 의롭다는 증거라는 뜻이다. 역설적으로 들릴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그리스도인 삶의 핵심이다.

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삶에 있는 결함을 극복하려고 날마다 애쓸 힘이 있다는 것은 당신이 이미 완벽하다는 것을 확신시켜 준다. 이것을 바꾸어 “그래, 하나님은 완벽을 요구하셔. 나는 완벽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어. 이 정도면 하나님이 나를 보고 ‘이 녀석, 꽤 잘하고 있군, 그렇다면 너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거나 완벽하다고 여겨 주지’라고 하실 거야” 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정반대다. 그리스도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과 그분의 완전한 삶을 믿는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 믿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 신다. 그러면 그분의 완전함이 우리의 완전함으로 여겨진다. 우리가 그리스 도 안에서 완전하게 섰다는 증거는 우리가 죄를 미워하고, 날마다 그분의 약 속을 믿어 우리에게 존재하는 결함을 극복하려고 애쓴다는 것이다.

자, 나의 권고는 간단하다. 이것을 뒤바꾸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은 이것을 뒤바꾼다. 다른 모든 종교도 이것을 뒤바꾼다.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일하고 노력하여 하나님께 선하게 보이려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는 절대 그곳에 이를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들일 만하다고 인정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며, 우리를 의롭다 여기시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의로움 때문에 우리는 평생 동안 우리가 이미 된 존재를 이루며 살 아가는 것이다.

Similar Posts

  • 3월 14일

    예레미야애가 1장 12-22절 12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찌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13위에서부터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고적하여 곤비케 하셨도다 14내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할…

  • 2026년 1월 1일 목요일 / 욥기 1장 21절

    1월 1일 목요일 / 욥기 1장 21절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한 해의 문을 여는 이 아침, 우리는 말씀 앞에 마음을 낮추어 봅니다.사람은 빈손으로 세상에 왔고, 결국 빈손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존재입니다.지난해에 있었던 많은 일들—감사한 일도, 무거운 일도—오늘 이 자리에서 모두 내려놓습니다.우리의…

  • 1월 15일 화요일

    마태복음 1장 18-25절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 12월 19일 토요일 (미가 4-7장)

      1. 발을 저는 자는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들이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4: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심판의 선포만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심판과 더불어 회복의 선포도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는 현재 발을 저는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멀리 쫓겨나서 힘든 생활을 하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를 믿는…

  • 6월 23일 주일

    히브리서 12장 1-13절 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 2025년 1월 8일 수요일 / 창세기 28장 14-17절

    1월 8일 수요일 / 창세기 28장 14-17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