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목요일 / 사무엘하 22장 30-31절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함에 대해 읽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하나님의 완전함은 성경의 모든 페이지에서 빛을 발합니다. 하나님이 완전하다고 말하는 것은 그분이 완전하고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우리 주님은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어떤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으며 그분을 완성하거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자신 외에 다른 것을 찾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완벽하기 때문에 그분의 속성도 완벽하고 변화할 수 없지요. 예를 들어, 그분의 지혜는 완벽하기 때문에 그분의 지혜는 성장하거나 변화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육, 시행착오 등을 통해 지혜가 성장해야 하는 인간과는 매우 다릅니다.
우리에게 좋은 소식은 그분의 완전함이 그분의 영광의 부요함과 주권적 계획에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완전함을 의지하며 믿고 따라야 합니다.
옛날 다윗이 그랬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의 추격에 쫓기어 하루하루를 두려운 마음으로 지낼 때에 오직 의지하고 매달리는 것은 하나님뿐이었지요. 그때 역시 다윗에게 하나님은 말씀이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임하시는 하나님의 완전함과 진실함을 찬양하고, 믿고, 따랐습니다.
완전하시고 완벽하신 하나님과는 달리 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저지른 다윗이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의지하기 위해 찬양하고 따랐다면, 우리 또한 힘들 수 있는 순간순간에 말씀을 의지하고 찬양하며 그저 따른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완전하신 인도하심의 역사가 우리의 앞을 지켜주시고 복 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