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목요일 / 창세기 3장 8절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27–28; 에베소서 4:24). 이것은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땅을 다스리는 책임을 받았습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로움을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도 포함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스스로 생각하시고, 사람들과 말씀하시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서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기로 결정하시고, 사람에게 이 세상을 잘 다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담은 하나님이 만드신 동물들을 하나씩 살펴보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또, 하와를 보고 “이 사람은 나와 같은 존재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아담이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는 뜻이고, 어떤 면에서는 과학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은 관찰하고 분류하며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아담과 하와와 함께 걸으며 교제하셨습니다 (창세기 3:8). 하지만 죄로 인해 이 관계는 끊어졌고, 인간의 모든 면, 즉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습들도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우연히 생긴 일이 아닙니다. 만약 이 세상이 아무 의미 없이 우연히 생겼다면, 사람처럼 사랑하고, 복잡한 생각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존재가 생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이성과 말하는 능력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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