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금요일 / 창세기 9장 6절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새번역)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니, 누구든지 사람을 죽인 자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명은 아주 귀하고 소중합니다. 이 말씀은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을 아주 심각한 죄라고 경고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귀한 존재로 존중하고 대하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또한 이 말씀은 정의와 책임의 원칙도 가르쳐 줍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으면 자신도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며, 잘못을 그냥 넘기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과 삶을 해치지 않는지 돌아보고,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