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수요일 / 누가복음 24장 44-48절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후에 제자들을 만나셨을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도 하나님이시지만 단 한번도 스스로의 뜻을 펼치신 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 분의 뜻 자체가 하나님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올바른 표현일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그분 자체가 ‘순종’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마음은 온유와 겸손이라고 말하셨지요. 자기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말씀이 말하는 겸손이고, 겸손의 결과가 순종입니다.
구약 말씀에 예언된 예수님(메시야)에 관한 모든 말씀이 이루졌다는 것을 예수님은 상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구원과 심판 그리고 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말씀에 기록된대로 이루져 가고 있음을 믿습니다.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세상에 전파될 것에 대한 증인이 바로 우리입니다. 이 막중한 일은 오직 말씀을 올바로 깨달음으로부터 시작하기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은혜를 주시어서 말씀을 깨닫는 마음을 열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올바로 깨닫고 살아낼 수 있도록 늘 기도하기 바랍니다. 우리 현재의 교회 세대 보다 더욱 종교적인 삶을 살았던 2000년 전의 제자들도 말씀을 잘 몰랐다면(잘 이해하지 못했다면) 현재의 우리에게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죄가 무엇이며, 용서받는 것이 또한 무엇이며, 그리고 회개가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유일한 것은 오직 말씀입니다. 이 진리는 반드시 전파될 것이며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놀라운 일에 우리를 증인으로 부르셨음을 잊지 말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