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목요일 / 마태복음 28장 18-20절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먼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우리가 앞으로 할 일보다 먼저 누가 우리를 보내시는지를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능력 아래서 일합니다. 그래서 두려워도 괜찮습니다. 우리보다 크신 주님이 먼저 우리 앞에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권세를 가진 주님은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제자를 삼는 일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내 일상 속에서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삶으로 본을 보이며, 함께 예배하고 가르치는 삶의 흐름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나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여줄까?’가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사명의 무게보다 이 약속이 더 큽니다. 우리가 흔들려도 함께하시고, 지쳐도 붙들어 주시며, 실패해도 다시 일으키시는 주님이 끝까지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오늘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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