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월요일 / 요한복음 15장 26절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은 진리의 성령이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시고 곧 예수님의 영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의 임재를 예언하시며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자들이 함께 있을 때에 성령은 오셨고 그 시각 이후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처음 이 땅에 임재하실 때부터 각사람에게 오신 것처럼 우리 한사람 한사람과 지금 함께 하십니다.
그 성령 하나님은 진리(말씀)의 하나님이시며 진리(말씀)와 함께 역사하시며 진리(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임한 성령의 임재는 우리를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말씀을 통해 구원주 되시는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시는 것이지요.
우리를 기묘하게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비록 많이 고장나 있지만 그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지요. 우리는 그것을 복음, 말씀의 능력이라 배웠습니다. 아멘!
인정받고 위로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그렇게 많이 고장난 우리의 모습이 진리의 영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안에 주님이 충만할 때 기분이 더 좋아지고, 우리를 통해 주님이 전해지고 증거될 때 더욱 기뻐하는, 그런 성령 충만의 교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우리를 향한 보배로운 하나님의 생각이 정말 많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시편 1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