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목요일 / 시편 11편 7절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하나님의 의로움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고, 공의는 그 기준을 사람과 상황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모든 기준이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위에 있는 더 높은 기준은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완전한 의로움의 기준입니다.

비록 의로움과 공의를 구분할 수 있지만, 성경에서는 종종 이 두 개념을 같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는 사람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는 눈”이라는 법(출애굽기 21:23–25)은 바로 그런 뜻입니다. 벌은 죄에 꼭 맞아야 하며,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의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죄보다 더 큰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마땅한 상을 주지 않는 일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공정하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불공정하게 행동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의로움의 기준이시기 때문에, 항상 공의롭게 행동하십니다.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실 때도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은혜와 자비는 불의가 아니라, 공의를 따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들에게 베푸시는 특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직접 받지 않지만, 그 진노는 대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담당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Coram Deo)이 세상은 죄로 인해 사람들의 공의가 온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잘못된 것을 그냥 넘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만이 완전하게 공의를 행하실 수 있고, 마지막 날에는 반드시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셨다면,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날에 모든 것이 바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히 의롭고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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