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월요일 / 요한복음 1장 3절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오늘의 성경 말씀은 예수님이 단순히 위대한 스승이나 선지자가 아니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 우리의 생명과 호흡, 계획과 미래까지도 주님의 뜻과 능력으로 지어진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이 사실을 묵상할 때,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고 여겼던 교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의 한계와 연약함을 아시는 창조주께 내 삶을 맡길 때, 참된 평안과 소망이 주어집니다.

예수님이 창조주이시라는 고백은 곧 내 삶의 주권도 주님께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나의 시간과 재능, 소유와 계획이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주님의 뜻을 위해 사용하게 하시고, 내 생각보다 크고 선하신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게 하소서.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감사와 순종으로 하루를 살고, 주님의 손에 내 삶을 온전히 맡겨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가 “모든 것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지어졌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내 삶을 내 마음대로 쓸 권리도 주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 창조주라면, 내 가치관과 우선순위, 심지어 내 안전과 안락함까지도 주님의 뜻 아래 두어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지으셨다면, 나는 그분의 목적을 위해 살아야 마땅합니다. 오늘도 내 꿈과 계획을 주님 앞에 솔직히 내려놓고, “주님, 제 삶을 주님 마음대로 쓰소서”라고 기도할 용기를 내어봅시다. 진정한 믿음은 내 삶의 영역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의 계획이 내 계획을 방해할 때조차 기꺼이 순종하려는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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