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5편 3절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익숙한 성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진정 대화 속에서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언급하는 분들도 많이 봐 온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며 경험해봐야 더욱 익숙해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겉 모습뿐인 외식일 수도 있음을 잊지 말자.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우리의 입술이 책임감 있는 고백과 간증이 되길 소망한다. 

‘자랑하다’라는 말의 의미는 ‘찬양하다’이다. 실제로 한글 성경에 찬양으로 더 많이 번역되어 있다. 아마도 하나님을 구하고 의지하는 영적 태도를 ‘찬양’ 혹은 ‘자랑’으로 시인은 이야기하고 있을게다. 그렇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임재를 확신하기 위해 노력하는 믿음은 마음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원에 감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자신감을 갖고 하루하루 찬양하며 살자. 그 마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평안과 희락을 주실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이다. 

Similar Posts

  • 12월 2일 수요일 (에스겔 46-48장)

      1. 아침마다 일년 되고 흠 없는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를 갖추어 나 여호와께 드리고 (46:13) ‘아침마다’ 이것은 결국 매일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즉 오늘날 우리가 드려야 할 아침의 예배를 의미하지요. 무엇인가 나름대로 형식과 규칙을 만든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유익을 갖어다 줍니다. 한번 해 보십시오. 아니, 하셔야만 합니다. 아침 시간, 하루의 일과의 첫 시간을 기도와 찬송,…

  • 11월 27일 월요일 (대상23 벧전4 미2 눅11)

    역대상 23장 1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을 삼고 2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3레위 사람은 삼십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모든 남자의 명수가 삼만 팔천인데 4그 중에 이만 사천은 여호와의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요 육천은 유사와 재판관이요 5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6다윗이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더라 7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8라단의 아들들은 족장 여히엘과…

  • 5월 13일 목요일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우리의 악한 죄를 단번에 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상식적 예배의 삶이다. 이 기쁨은 세상적 기쁨이 아니기에 애통해 하는 가운데 반복되는 기쁨을 맛본다. 바로 그것이 주님의 위로이다.  우리의 죄가 용서를 받은 것이 우리의 방종의 자유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복음은…

  • 12월 3일 목요일

    역대하 25장 1-13절   1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 9월 2일 금요일

      누가복음 21장 1-4절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 8월 26일 수요일 (시편 73-76편)

      1. 인간의 눈으로 볼 때에는 하나님의 모든 경륜이 불공평하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게 되며 믿고 따르게 됩니다. 바로 이 믿음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 정결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결한 사람들의 마음 속 역시 인간의 욕심과 불이해가 가득하게 있기에, 늘 주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악한 인간의 나약함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