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장 35-41절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거센 혼돈의 세력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내가 믿는 예수님이 온 세상의 주인이시고 창조주이심을 믿고 그 예수님을 두려워할 것인가, 내 앞에 닥친 광풍과 바람이 일으킨 성난 물결을 두려워할 것인가? 제자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는 자다.

Similar Posts

  • 6월 7일 월요일

      회개에 관한 글 (크리토퍼 고든) 나눕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초대교회 때의 라오디게아는 깨끗한 물이 부족해서 수로를 통해 주변 지역의 온천수를 끌어와야 하는 조건을 안고 있었다. 그런데 물이 그 도시에 이를 때가 되면, 물은 자주 오염되고 미지근해져서 쓸모없게 되어 버렸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를 그처럼 악취 나는 미지근한 물에 빗대어 설명하셨다. 때때로 그런 물을…

  • 12월 1일 수요일

      선한 행실에 관한 귀한 글 (돈 칼슨) 나눕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의 증인 된 삶을 설명하기 위해 빛이라는 은유를 사용한다(마 5:14-16). 그리스도인들은 어두운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은 물리적인 빛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를 한다. 언덕에 드리워진 ‘도시의 불빛’, 그리고 등잔 밑에 드리워진 ‘등불’이다. 여기서 도시의 불빛은 자주 오해되곤 한다. 어떤 이들은 마태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록하면서, 멀리…

  •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 요한복음 12장 27절

    7월 17일 목요일 / 요한복음 12장 27절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인간적인 고통과 신적인 사명의 긴장 사이에서 탄식하시는 모습입니다. ‘내 마음이 괴로우니’라는 표현은 십자가를 앞두고 느끼신 깊은 고뇌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도 완전한 사람이셨기에, 이 길이…

  • 11월 3일 주일

    시편 135편 1-21절 1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2여호와의 집 우리 여호와의 성전 곧 우리 하나님의 성전 뜰에 서 있는 너희여 3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4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5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위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들보다 위대하시도다 6여호와께서 그가 기뻐하시는 모든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7안개를 땅 끝에서…

  • 1월 24일 목요일

    마태복음 5장 33-48절 33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 2월 25일 토요일 (출8 눅11 욥25,26 고전12)

    출 8 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