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늘 함께 한다는 것이 참 좋다. 더 좋은 것은 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다. 정말 행복하다. 

제일 좋은 것은, 함께 하는 그 사람이 능력도 있고 친절하고 늘 멋 있는 것일게다. 

역사 속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악하던 선하던 그 주위에 항상 좋고 멋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다.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와 인도하심 또한 항상 함께 임재했다. 그 사람들과 하나님을 보았는지 못보았는지의 차이 뿐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가까움을 늘 따랐기에 회개하고 감사하며 많은 시를 썼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임재해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는 ‘가까움’에 계신다. 창조주의 가까이 계심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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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믿음 생활하는 중에 내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헤메며 지냈던 때가 생각납니다.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과는 달리 “하나님 맘대로 하세요” 하면서 내 마음을 닫았었습니다. 그런 중에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경험했던 아픈 기억들도 있습니다. 모든게 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였음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 없인 살아 갈 수 없는 은혜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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