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32절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부활과 영원한 나라의 소망에 없다면 먹고 마시는 지금의 삶이 우리 인간의 전부인 셈이다. 그야말로 보이는 것이 전부이다. 잘 먹어야, 잘 입어야, 잘 지내야… 웰빙의 삶이 전부일 수 있다. 물론 우리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보이는 삶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인간의 보이는 삶을 ‘세속’이라 생각하는 보수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으리라.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우리들의 삶이 되길 축복한다. 그것은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것을 예비하는 삶이다. 즉 지금의 삶은 영원한 나라의 연습이며 훈련이다. 그러기에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가 아닌 또 다른 것에 집중하며 사는 삶이다. 이 삶을 살라고 주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다. 

먹고 마시는 것 외에 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볼아보는 오늘 하루가 되길 축복한다. 

 

 

Similar Posts

  • 2월 17일 목요일

    전도서 9장 9절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오늘의 전도서의 말씀은 ‘헛된 평생의 모든 날’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 전도서에서 종종 그렇듯이 여기에서도 ‘헛된’은 온전히 공허하거나 무익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말은 ‘덧없다’라는 말과 동의어로…

  • 11월 12일 금요일

      참음, 인내에 관한 글 나눕니다.    우리는 승리주의적 사고 체계로 기독교와 복음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규정하고 재단하기가 너무 쉽다. 승리주의적 사고에서 그리스도인의 표는 성공하는 것이고 1등이 되는 것이다.하지만 이런 사고 체계는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에 부합하지 않으며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설명해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표는 무엇일까? 초기 교회의 아비투스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허용한 313년의 밀라노…

  • 9월 27일 수요일 (삼하23 갈3 겔30 시78:38-72)

    사무엘하 23장 1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 2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 12월 26일 화요일 (대하31 계17 슥13 요16)

    역대하 31장 1이 모든 일이 마치매 거기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단을 제하여 멸하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각각 그 본성 기업으로 돌아갔더라 2히스기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반차를 정하고 각각 그 직임을 행하게 하되 곧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여호와의 영문에서 섬기며 감사하며 찬송하게 하고 3또 자기 재산 중에서 얼마를 정하여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번제 곧 조석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의 번제에 쓰게 하고 4또 예루살렘에 거한…

  • 2025년 5월 7일 수요일 / 이사야 65장 16절

    5월 7일 수요일 / 이사야 65장 16절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면서, 오늘은 ‘진리’라는 성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하나님의 진리는 흥미로운 면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와 나눌 수 없는 성품이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우리와 나눌…

  • 3월 4일 목요일

      시편 105편 3절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익숙한 성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진정 대화 속에서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언급하는 분들도 많이 봐 온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며 경험해봐야 더욱 익숙해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겉 모습뿐인 외식일 수도 있음을 잊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