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20-23절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세상은 하나님을 초라하게 만들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을 초라하게 만든다. 바울은 만물 위에 뛰어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선포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구속사의 중심에 서 계신 그리스도에게 집중시킨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부활시키고, 승귀시킨다. 그리고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한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능력은 그 힘의 근원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사용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는 능력도 마찬가지이다.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이 교회 안에 임재하여 있다고 말한다.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탁월성을 말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교회의 권위가 많이 추락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절실하다. 지금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때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