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편 1-6절

 

1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시인이 믿은 하나님은 결국 다윗을 구원하셔서 그 나라에 평강을 주셨다. 시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 약속을 저버리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잠시 우리를 고난에 두시지만 결코 잊지 않으신다. 죽기까지 하나님을 신뢰하셨던 주님을 본받아 흔들림 없이 하나님과 동행하자. 

Similar Posts

  • 1월 30일 수요일

    마태복음 8장 14-22절 14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18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 1월 10일 화요일 (창11 마10 스10 행10)

    창세기 11 장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 11월 30일 수요일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글입니다.   로마서 1장 21, 25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 이는 그들이 하 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신을 섬긴다는 것이 무엇인가? 또는 누군가의 신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추 구하는 좋은 것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

  • 10월 24일 주일

      찬양에 관한 글 (엔드류 윌슨) 나눕니다.    찬양은 몸과 영을 하나로 연합한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주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선율을 만드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찬양은 우리 몸도 움직이게 한다. 혀, 목, 가슴, 횡경막, 폐의 호흡 그리고 흉부의 떨림까지 영혼의…

  • 4월 22일 수요일

    에스겔 38장 1-23절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 1월 21일 금요일

      시편 95편 6-7절 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신다. 우리를 결코 떠나거나 버리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해…

One Comment

  1. 역대서에서 반복해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것은 백성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성경 어디를 봐도 결론은 동일하다. 세상을 이김은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면 된다. 특히 요즘 시기에, 나는 매일 매일 하나님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두려운것은 하나님의 침묵이란 생각이 든다. 오늘 다윗의 부르짖음이 내 마음에 느껴진다. 시편 13: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때까지 나에게서 숨기시겠나이까

    John Piper 목사님글을 나눔니다.
    전염병이 온 세상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처럼 위로를 해줄 사람은 없다. 그분의 위로는 말씀 곧 성경 속에서 나온다.

Leave a Reply to 한광기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