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36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죽음을 보지 않고 계속해서 사는 생명이 아니라, 죽음 후에 주어지는 새로운 생명이다. 이 생명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생명이다. 그러니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알지도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한 것을 믿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아닌가.

말씀이 말하는 믿음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서 확인할 수 있음으로 당연히 믿어지기에 믿는 것을 믿음이라 말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수긍할 수 있기에 믿는 그러한 믿음도 아니다. 믿음은 은혜이고 일방적인 것이다. 타협하지 않으며 선포되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은 무엇으로 증거되는지 요한은 정확히 우리에게 말한다. 그것은 바로 순종이다. 이 순종 또한 이해와 경험에서 오는 성숙함의 단계의 것이 아니다. 이 순종 또한 믿음이기에 은혜이고 일방적이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해야 하며,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믿음과 순종의 삶이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간구해야 한다. 

Similar Posts

  • 9월 21일 월요일 (잠언 16-18장)

      1.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2) 여기서 ‘노’는 의분이 아니라 신경질적인 감정의 격발을 의미합니다. ‘노’ 즉 ‘화’는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오히려 악순환만 조장시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희노애락에 크게 격동하지 않고 탐욕과 세상의 충격에서도 영이 흔들리거나 판단력이 혼동됨이 없이 늘 평온함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런 경지(?)의 인격은 오직 전영혼을…

  • 7월 15일 금요일

      교회에 대한 귀한 글 나눕니다 / 콜린 헨슨   실제로 교회에 불만을 느끼는 것은 정상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에 의해 좌절을 느끼는 것은 정상입니다.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 좌절감을 느끼지 않겠어요. 저는 사실 이렇게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좌절감은 성화 과정의 일부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교회에 의도하신 거라고요. 확실 한 건 아니지만 어떤 사람들은 학대…

  • 12월 11일 주일

      갈라디아서 1장 20-24절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바울은 핍박자였다. 유대교를 훼방하는…

  • 9월 9일 목요일

      관계에 관한 글 (로이 메이즈) 나눕니다.    관계는 왜 이렇게 꼭 복잡해야만 할까? 왜 좋은 친구들도 서로 간에 ‘복잡한 상황’을 맞아야 하는 걸까? 왜 가족끼리도 사이가 벌어져서 몇 년 동안 말도 하지 않는 그런 관계가 되는 걸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본질적으로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적이자 동시에 서로 간에도 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음의 메시지는 바로 화해의 메시지다(그것은…

  • 5월 23일

    신명기 11장 1-17절 1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 직임과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2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징계와 그 위엄과 그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따를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 10월 12일 목요일 (왕상15 골2 겔45 시99,100,101)

    열왕기상 15장 1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3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4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