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22절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어야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 사람의 걸음은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고, 장담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그때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라고 말한다.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의지하며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아는 자다. ‘기다리다’는 ‘팽팽한 줄’을 뜻하는 말과 어근이 같다.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목표를 바라보며 소망을 끝까지 붙잡는 것을 말한다. 

기다릴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여호와가 섭리와 권능으로, 인생의 걸음을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걸음’은 모든 결정과 행동, 삶을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이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가장 지혜로운 삶은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보호와 선한 인도를 구하는 삶이다.

Similar Posts

  • 11월 8일 월요일

      인간의 감정 (두려움)에 관한 글 (크리스티나 폭스) 나눕니다    그일은 순식간에 발생한다. 짧은 생각과 속삭임,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엉켜버린 나 자신. 남편은 앞으로 3개월 동안은 출장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더 많을 거라고 말한다. 달력 속 날짜를 보고 내 머리는 계산을 한다. 그리고 특히 가장 긴 출장 일정에 초점을 맞출 때면, 온몸이 짓눌리는…

  • 3월 11일 월요일

    느헤미야 9장 9-22절 9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주께서 오늘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또 주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사 그들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들을 돌을 큰 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 3월 25일

    요한복음 12장 9-19절 9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10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11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12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13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5이는…

  • 1월 27일 주일

    마태복음 7장 1-12절 1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외식하는…

  • 4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존 파이퍼 목사님의 글을 나눕니다. 귀한 은혜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골 4:2-4).    본문은 기도에 대한 다섯 가지 지침을 준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