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장 23절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백성으로 살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그 힘은 세상이 줄 수 있는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천상의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즉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가 믿기 시작한 그 날로부터 이 힘은 우리를 위해 준비되어 있었다. 언제든지 우리가 원하면 우리를 하나님처럼 살게 하는 그 힘이다. 

믿어 온 년수가 그리 짦지 않은 우리는 현재 얼마나 하나님처럼 살고 있는지 되돌아 보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는 잘 알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 나라’라고도 부른다. 성경 말씀에서 말하는 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영육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나라를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은 냉정하시기 그지 없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공의’라고도 부른다.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가 간혹 미련하게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인간의 역약함을 대언하고 있을 뿐이다. 선택 받은 백성임을 자부하며 살았지만 결국 하나님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선택 받았다는 것에 안위를 받았고 선택 받았다는 것을 악용하였다. 선택 받음에 대한 책임은 철저히 외면하였다. 그 거룩한 책임 뒤에 오는 진정한 하나님의 평안을 깨닫지 못했다. 

그냥 내버려 두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한쪽 가슴으로 안아야 한다. 그러한 고투가 있을 때에 하나님의 냉정하심의 공의는 당연한 것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우리가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기를… 

Similar Posts

  • 8월 16일 수요일 (삼상7,8 롬6 렘45 시20,21)

    삼상 7,8 장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 7월 6일

    디모데후서 3장 10-17절 10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 3월 29일 금요일

    마태복음 21장 33-46절 33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34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35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36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37후에 자기 아들을…

  • 6월 6일 주일

      예배에 관한 귀한 글 (밥 카우플린) 나눕니다.    거의 40년 전 일이었지만 바로 어제의 일처럼 기억한다. 교회에서의 저녁 모임이 끝날 무렵,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어진 헌신 예배에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Laurie Klein이 작사한 곡을 듣게 되었고, 이어 함께 찬양하였다.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경배해요 내 영혼 기뻐 오 나의 왕 나의 목소리 주님 귀에…

  • 6월 7일 금요일

    히브리서 5장 11- 6장 8절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 5월 15일 월요일 (민24 시66,67 사14 벧전2)

    민 24 장 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4 하나님의 말씀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