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2-5절

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5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재물은 하나님의 마음을 담는 믿음의 그릇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인생을 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아 따라 살아간다는 의미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도구가 있다. 성도는 모든 도구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 

본문에서 수많은 도구 중에 재물을 말한 것은 재물이 마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라고 말씀하셨다. 재물을 어떻게 얻느냐,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다. 그래서 재물을 사용할 때 ‘공의’를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신실하고 정직한 분이시다. 그래서 재물을 모을 때 ‘의인처럼 모아야 하고, ’부지런한 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된다. 

세상은 재물에 대하여 이기적인 선택을 요구한다. 나를 위한 재물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재물을 얻거나 사용할 때 무조건 내가 우선된다. 자기 합리화를 위해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믿는 자는 하나님을 위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이웃을 뒷전으로 여기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랑이며, 긍휼함이 많은 분이시다. 그래서 성도가 이웃을 구제하고 정의를 위해 재물을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정의와 긍휼함이 없는 ‘재물’이 드려지면 받지 않고 돌아보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암5:22). 예수님도 바리새인이 십일조는 드렸으나 ‘공의’를 위해 사용하지 않은 것을 야단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눅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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