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장 19절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님이 죽으신 후, 제자들 모두가 두려워 숨었다. 선생이 붙잡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으니 제자들 또한 위험한 것은 당연할 수 있으며 그들의 마음은 매우 두렵고 무서웠을 것이다. 주님께서 부활을 예언하시며 가르쳐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두려웠다. 그래서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다시 사셔서 그들 앞에 나타나 첫 축복의 말씀을 하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길 소망한다. 과연 그렇다. 말씀이 우리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세상의 무거운 짐들이 엄습할 때에는 두려워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시기에 성경말씀 속에는 “두려워 말라”라는 말씀이 그렇게도 많이 등장하는 것 같다. 이 말씀은 세상의 힘든 일에 우리는 두려워할 수 밖에 없음을 우리 하나님은 알고 계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주신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이 놀라운 은혜를 믿고 하루하루를 힘 있게 사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의 삶이다. 우리는 쓰러질 때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일으켜 주신다. 

두려워 떠는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으로 찾아오신 예수님께서는 현재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찾아오셔서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오늘 하루를 살게 하신 주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평안을 책임지신다. 

 

 

Similar Posts

  • 3월 4일 목요일

      시편 105편 3절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익숙한 성구일 수도 있다. 그리고 진정 대화 속에서 주님을 자랑하고 주님의 이름을 언급하는 분들도 많이 봐 온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며 경험해봐야 더욱 익숙해질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겉 모습뿐인 외식일 수도 있음을 잊지…

  • 8월 29일 토요일 (시편 83-86편)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84:1) 본 시는 하나님의 성전을 보며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귀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들에게 주의 장막이란 무엇일까요? 지친 모습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친구들과 함께 차 한잔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모습, 마음의 악한 것 때문에 자신과 싸우는 진정한 전쟁터의 모습……

  • 내 인생 내 계획이 전부가 아니다 /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 에베소서 1장 11-12절

    내 인생 내 계획이 전부가 아니다 2월 17일 화요일 / 에베소서 1장 11-12절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내가 선택했고, 내가 결정했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에베소서 1장 11–12절에서 바울은 살짝 다른 그림을 보여줍니다.우리가 인생을 설계한 것 같지만, 사실은 이미 더 큰 설계 안에 들어와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자기 뜻대로 이루신다”고 말할 때, 이건 운명론처럼…

  • 8월 19일 금요일

      누가복음 15장 28-32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 2월 21일 금요일

    창세기 31장 36-55절 36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37외삼촌께서 내 물건을 다 뒤져보셨으니 외삼촌의 집안 물건 중에서 무엇을 찾아내었나이까 여기 내 형제와 외삼촌의 형제 앞에 그것을 두고 우리 둘 사이에 판단하게 하소서 38내가 이 이십 년을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 떼의 숫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물려…

  • 1월 5일 주일

    창세기 3장 1-24절 1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