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 4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배만 부른 떡보다 영혼을 살리는 말씀의 떡을 먹어야 한다. 예수님이 광야로 나가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스스로 가셨다.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시기 위한 목적이었다. 

사단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있었다. 단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변질시키려고 했다. 그래서 사단은 첫 번째 시험으로 예수님에게 돌로 떡을 만드는 기적을 행하라고 유혹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돌로 떡을 만드는 기적을 행하려고 이 땅에 오지 않으셨다. 우리 인간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다.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가 받을 형벌을 대신 받으셨다. 이제 우리는 그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부터 시작될 예수님의 공생애는 기적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임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곧 구원을 위한 복음을 의미한다. 우리 인생은 이 복음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도 사단은 우리 인생이 목적을 변질시키려 한다. 기적을 위해 살라고 유혹한다. 우리 안에 복음의 말씀이 충만할 때 이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Similar Pos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