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7-10절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죄수는 긍휼이 있는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 죄수는 긍휼한 변호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구원을 얻는다. 잃은 양의 비유는 양 100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잃어버린 목자의 이야기다. 그는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산과 들로 다닌다. 결국, 한 마리 양을 찾은 목자는 기쁨으로 돌아와 벗과 이웃을 모아서 잔치를 베푼다. 

여기서 목자는 예수님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놓치지 않으신다. 그 영혼을 찾고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다. 사도 바울이 그 어떤 무엇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7절에는 최상의 기쁨을 누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그분은 의로운 체하고 자기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관심이 없으시다. 오히려 자신들의 연약함을 깨닫고 온통 하나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의 회개를 기뻐하시고 그들의 부족함을 감싸 주신다.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상징하고 있다. 한 여자는 하나님을, 다시 찾은 한 드라크마는 회개하는 죄인을, 벗과 이웃들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상징한다. 또한, 죄인 한 사람의 회개는 천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 여기서 죄인의 회개는 개인의 구원을 넘어서 온 우주의 기쁨이 된다.

우리는 죄인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래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 돌아오도록 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락들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Similar Posts

  • 8월 5일 월요일

    에스겔 17장 1-10절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수수께끼와 비유를 말하라 3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색깔이 화려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큰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꺾되 4그 연한 가지 끝을 꺾어 가지고 장사하는 땅에 이르러 상인의 성읍에 두고 5또 그 땅의 종자를 꺾어 옥토에 심되 수양버들 가지처럼 큰 물 가에 심더니 6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 1월 19일 주일

    창세기 14장 1-12절 1당시에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이 2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 왕 세메벨과 벨라 곧 소알 왕과 싸우니라 3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4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십삼년에 배반한지라 5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6호리 족속을 그 산 세일에서 쳐서 광야 근방 엘바란까지 이르렀으며 7그들이 돌이켜 엔미스밧 곧 가데스에 이르러 아말렉 족속의 온 땅과 하사손다말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친지라 8소돔 왕과 고모라 왕과 아드마 왕과 스보임 왕과 벨라곧 소알 왕이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서 그들과 전쟁을…

  • 10월 5일 월요일 (아가 5-8)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5:6) 신부의 이기심과 게으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 헤어짐은 고통을 초래합니다. 우리 교회의 신랑 되시는 주님께서는 교회인 성도와 늘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문제는 교회인 우리가 세상에 빠져,…

  • 12월 8일 토요일

    예레미야 51장 20-32절 20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21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22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23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24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 7월 12일 수요일 (수16,17 시148 렘8 마22)

    수 16,17 장 1 요셉 자손이 제비 뽑은 것은 여리고 샘 동쪽 곧 여리고 곁 요단으로부터 광야로 들어가 여리고로부터 벧엘 산지로 올라가고 2 벧엘에서부터 루스로 나아가 아렉 족속의 경계를 지나 아다롯에 이르고 3 서쪽으로 내려가서 야블렛 족속의 경계와 아래 벧호론과 게셀에까지 이르고 그 끝은 바다라 4 요셉의 자손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그들의 기업을 받았더라 5 에브라임…

  • 사랑은 다시 일어날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 고린도후서 2장 8절

    사랑은 다시 일어날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6월 10일 수요일 / 고린도후서 2장 8절 그러므로 너희를 권하노니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그냥 괜찮다고 넘어가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죄는 분명히 다루어야 했고, 공동체는 아픔 속에서도 필요한 징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이제는 사랑을 보여주라.” 우리에게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잘못을…

One Comment

  1. 온라인 새벽예배로 준비하고 시작했던 수요기도회가 벌써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금요성경공부도 있는데 누가 수요일까지 참석하겠나, 의심도 했었는데 주님께서 예비해두신 우리의 청년들이 함께 해주어서 기도모임이 적잖이 힘을 얻고있고,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기억들도 이제는 먼 이야기가 되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모이면 사도행전 말씀으로 은혜를 얻고, 본문에서 기도의 제목을 얻는 훈련으로 시작하는데, 말씀이라는 것이 언젠가 한 번 공부를했다고 해서 모두 내 것이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해가 갈수록 인생의 현실적인 짐들은 늘어만가는지라 지금 다시 공부하는 사도행전은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 살아나는 성경의 구절구절들이, 내가 그리스도인 이라는 사실을 – 그냥그렇게 시간이 흐르는대로 맡겨 사는 존재가 아니라고- 깨우쳐줍니다.

    몇 년 동안이나 서로를 조심하며 단절된 채 지냈기때문에 함께 모이는 것 자체로 벌써 만족하며,
    억지로라도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로 결심해서 모인만큼 기도의 제목은 차고도 넘칩니다.
    이렇게 수상한 시절을 살면서 교회공동체로 모여 무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나. 감사하고,
    개인과 교회와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목사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기도를 받고, 돌보심을 입으면서 안심하고 신앙생활을 하는것처럼, 목사님의 사역도 성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열매가- 확인될 수 있는, 보람있고 행복한 사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