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장 16-18절

 

16 너는 가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내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가 애굽에서 당한 일을 확실히 보았노라

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면

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하나님은 망설이는 모세에게 앞으로의 일을 일러주신다. 모세의 걱정과는 달리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시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전하면 그들이 믿을 것을 아신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인도하실 땅을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지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더 자세하고 치밀하시다. 하나님은 모세가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을 만나게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요청하게 하신다. 이에 대한 바로의 반응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바로는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미 앞으로의 일을 내다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나라를 치시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는다.

결국,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낸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은 빈손으로 가지 않고 은 패물과 금 패물, 의복 등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가지고 애굽 땅을 떠난다.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이다. 하나님이 부르셔서 사명을 주실 때는 이미 모든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 우리가 순종하며 나아갈 때 일어날 일들을 이미 아시고 준비하게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가야 한다.

Similar Posts

  • 11월 28일 주일

      기도에 관한 귀한 글 나눕니다.    기도를 보면 종교가 보인다 기도 없는 종교는 없다. 어떤 종교든 그 나름의 기도를 통해 구하는 것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도를 들여다보면, 기도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보면, 그 종교를 알 수 있다. 기도가 해탈을 구하면, 그 종교는 현실도피의 종교다. 세속의 복을 구하면 그 종교는 기복의 종교다. 기도를 보면…

  • 로마서 14장 현대어 성경 번역본

    1 여러분이 동료가 되기를 원하는 형제가 있거든 그의 믿음이 약하더라도 따뜻이 맞아들이십시오. 옳고 그른 일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2 우상 앞에 놓았던 고기를 먹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먹어도 해로울 것이 없다고 믿고 있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런 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채소를 먹는…

  • 6월 28일 주일 (역대상 19-21장)

      1. 다윗은 선한 마음으로 평화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사절단을 암몬 족속에게 보냈지만 그들은 악한 마음으로 오해를 하여 사절단에게 굴욕적인 대우를 하여 보냈습니다. 이에 암몬 족속은 자신들이 먼저 전쟁을 준비하며 아람 족속과 동맹을 맺습니다. 도대체 다윗이 무엇을 했나요? 친화를 위한 사절단을 보낸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오해를 하고 악한 마음을 품고, 심지어 타 족속과…

  • 1월 15일 주일 (창16 마15 느5 행15)

    창세기 16 장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 1월 11일

    사도행전 5장 12-26절 12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16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 11월 18일 월요일

    말라기 2장 1-16절 1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