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장 3절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징조를 보지 못하는 자들은 스스로 멸망의 징조가 된다. 유월절이 다가오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예수님을 따르는 민중이 두려워 쉽사리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그때 열두 사도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간다.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에 가서 예수님을 넘겨줄 방법을 의논한다. 열두 사도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선 말씀과 연결하면, 유다는 징조를 보지 못하는 자였다. 주님께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게 될 예루살렘의 멸망을 경고했다. 본인의 죽음과 부활도 말씀하셨다. 그러나 유다는 모든 것을 징조로 보지 않았다.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예수님의 헛소리로 들었다. 이처럼 주님의 말씀을 받지 않는 자에게 사탄이 들어간다. 광야에서 시험을 받은 주님께서는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쳤다. 반대로 말씀을 무시한 가룟 유다에게는 사탄이 들어갔다. 

사탄이 들어간 가룟 유다는 이미 사탄의 종이 돼버린 종교 지도자들과 결탁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을 넘길 방법을 논의하였다. 결국, 그들은 원하던 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과 같이 부활하셨고, 가룟 유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징조를 보지 못한 자의 최후였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징조를 보지 못하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지 못한 자의 결말이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룟 유다는 주님을 판 제자라는 오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Similar Posts

  • 6월 18일 토요일

      잠언 30장 7-9절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 흔들림을 견디는 힘 2026년 1월 5일 월요일 / 야고보서 1장 4절

    흔들림을 견디는 힘 1월 5일 월요일 / 야고보서 1장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 흔들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반응입니다. 하지만 야고보가 말하는 인내는 단순히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마주하며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어려움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 안에서…

  • 7월 11일 화요일 (수14,15 시146,147 렘7 마21)

    수 14,15 장 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3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 7월 31일 수요일

    에스겔 15장 1-8절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 조금씩이 아니라, 충만하게 /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 요한복음 3장 34절

    조금씩이 아니라, 충만하게 6월 12일 금요일 / 요한복음 3장 34절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조금만 주시고, 우리가 잘해야 더 주시는 분처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더 인정받기 위한 노력”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3장 34절은 하나님의 마음을 다르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 3월 14일 월요일

      이기적인 하나님?   그렇다면 하나님이 자기밖에 모르시는 이기적인 분이 아니냐고 질문할지도 모르겠다. 만일 인간인 누군가가 다른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기 위해 질투한다면, 그를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같지 않으시다. 예레미야가 다른 이방 민족의 우상들과 여호와를 구분하며 고백했듯이, 하나님과 같은 이는 없다(렘 10:6)….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