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9편 1-12절

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하나님이 우릴 아시고 어디든 계신다는 사실은 구속이나 간섭이 아닌 보호요 평화다. 우리에 대한 정보를 누설이 아닌 동감의 자료로 삼으시고, 우리의 위치를 추적이 아닌 동행의 좌표로 삼으신다. 주께서 접촉해올 때마다 우리에게 남긴 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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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하나님. 저와 함께 하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지켜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뜻과 계획 알 수 없지만.. 어느때든 하나님 안에서 중심 잡으며 신앙 생활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연약함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믿고 모든것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저에게 주어진 고난과 힘듦또한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음을 고백하며 오늘 하루를 마칩니다. 제가 뭘 하던 누구와 이야기하던 어디를 가던 저를 돌보사 저의 모든 것 하나님을 나타나게 하소서. 절대 무너지지 않고 무너지더라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1. 귀한 헌신과 다짐을 응원합니다. 맞습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나타나고 증거되어야 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부지런한 자아성찰을 해야 하고요.말씀과 기도의 거룩한 훈련을 통해 귀한 은혜가 더욱 풍성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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