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장 1-7절

1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주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신다. 헤아려 칭찬도 하시고 책망도 하신다. 교회 형편을 다 알고 계시며, 사랑과 엄위로 판단하신다. 교회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존귀한 이름과 영광을 잃어 가는 때에 촛대가 옮겨지지 않도록 정체성을 잘 지켜 가자.

Similar Posts

  • 5월 24일 수요일 (민33 시78:1-37 사25 요일3)

    민 33 장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 8월 29일 주일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귀한 글 (메튜 베렛) 나눕니다.    요즘 문화에서는 ‘질투’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다. 왜냐하면 화를 못 이긴 남자 친구의 거친 행동을 묘사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욕심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 단어를 흔히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질투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가진 무엇인가를 시기하고 탐내는 마음을 가리키게 되었다. 즉, 이제 이 단어의 의미는…

  • 7월 19일 주일 (에스라 7-10장)

      1. 에스라는 바사(페르시아) 포로시대 때에 아닥사스다 왕의 명을 받아 유대 지방의 관리로 일을 하였던 사람입니다. 아마도 그는 지혜롭게 열심히 바사 왕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왕이 그에게 호감과 신뢰를 갖고 에스라가 원하는 것을 풍성하게 지원했던 것이지요. 관계를 좋게 유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게 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에스라에게는 있었습니다….

  • 8월 7일 금요일 (디모데전서 4-6장)

      1. ‘거룩’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가장 크신 뜻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거룩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니까 말이죠. 주님을 통해서만이 거룩이 시작되고 주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회복시킴으로 거룩은 진행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거룩의 핵심을 또 다른 말로 풀어 주시는 말씀이 바로 디모데전서 4장 5절의 말씀이지요….

  • 8월 16일 수요일 (삼상7,8 롬6 렘45 시20,21)

    삼상 7,8 장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 11월 17일 수요일

      기도와 예배에 관한 귀한 글 (제이슨 헬로풀로스) 나눕니다.    얼마 전, 미국 교회 순방을 위해 초청되었던 어느 아프리카의 목회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를 초청한 교회의 대표가 일정을 마친 후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소감을 물었다. 이에 그는 “미국 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내 경험에 의하면 미국 교회는 기도에 관한…

One Comment

  1. 책망하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처음 하나님을 알고 사랑에 빠진 것처럼 그 사랑을 되찾게 도와주세요 하나님과의 교제 소홀히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