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늘 함께 한다는 것이 참 좋다. 더 좋은 것은 날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다. 정말 행복하다. 

제일 좋은 것은, 함께 하는 그 사람이 능력도 있고 친절하고 늘 멋 있는 것일게다. 

역사 속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은, 악하던 선하던 그 주위에 항상 좋고 멋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있었다.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와 인도하심 또한 항상 함께 임재했다. 그 사람들과 하나님을 보았는지 못보았는지의 차이 뿐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가까움을 늘 따랐기에 회개하고 감사하며 많은 시를 썼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 임재해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생각과 상상을 초월하는 ‘가까움’에 계신다. 창조주의 가까이 계심을 믿자. 

 

Similar Posts

  • 6월 18일 화요일

    히브리서 10장 26-39절 26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원수…

  • 12월 10일 월요일

    예레미야 51장 45-53절 45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46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47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 2025년 4월 29일 화요일 / 말라기 1장 2-3절

    4월 29일 화요일 / 말라기 1장 2-3절 2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 중에서도 가장 오해받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교회 밖에서는 종종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회개하지 않는…

  • 9월 19일 월요일

      누가복음 24장 44-48절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 1월 27일 월요일

    창세기 19장 12-23절 12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 2월 6일 주일

      호세아 6장 1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선지자의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말씀은 매우 신앙적이고 영적이다. 단순히 ‘예배 빠지지 말아야지’, ‘기도해야지’, ‘성경 읽어야지’라는 의미가 아니다. ‘여호와께 돌아가는 것’이 그런 것이라고 성경은 결코 말한 적이 없다. 구약을 통해 여러 선지자들이 ‘여호와께 돌아갈 것’을…

One Comment

  1. 믿음 생활하는 중에 내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헤메며 지냈던 때가 생각납니다. 오늘 시편 기자의 고백과는 달리 “하나님 맘대로 하세요” 하면서 내 마음을 닫았었습니다. 그런 중에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경험했던 아픈 기억들도 있습니다. 모든게 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였음을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 없인 살아 갈 수 없는 은혜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