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장 19절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가 감히 갖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우리를 소극적인 성도로 만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당신의 성품을 주셨다. 사실 우리는 신적인 권위를 늘 행사하며 산다. 중대한 일들을 결정하며, 가지고 있는 것을 잘 사용하고 즐길 줄 안다. 심지어 남을 돕기 위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기도 한다. 자녀들을 키우며 상을 주고 벌을 주는 부모의 특권도 누린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 다움의 성품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결정권과 생각 혹은 판단이 잘못되지 않도록 우리 안에 있는 또 다른 권세와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타락하여 어두움이 되어 버린 우리의 ‘자아’이다. 이 싸움이 우리에게는 더욱 중요하며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회개’에서부터 시작하여 끝 없는 경건의 모습으로 늘 반복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것을 ‘뜨겁다’라는 것으로 표현하신다. 그리고 뜨겁기 위해 싸우지 않는 성도를 당신의 입에서 토하여 내실 것이라 하신다. 얼마나 상막한 말씀인가.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시다. 주님 사랑의 가장 뜨거운 표현은 혼을 내시는 것이다. 옛날부터 그러셨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모르면 안 되는 것이며, 이 뜨거움을 늘 훈련하지 않으면 그 역시 아니 된다. 

회개하기 위하여 열심을 내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오늘 주일이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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