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만세 전에 나시고, 만질 수도 인지할 수도 없는 분, 순전하고 육신이 없으신 독생자께서 이제 눈에 보이고 썩기 쉬운 육신을 입으셨다. 무엇 때문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가?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그렇게 가르치시면서 우리를 이끌어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시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귀로 듣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것을 더 신뢰한다. 그들은 자신이 보지 못한 것을 의심하기 때문에 주님은 모든 의심을 없애기 위해 육체를 입고 나타나 그분 자신을 보이기로 작정하신 것이다. …… 옛적부터 계신 이가 젖먹이가 되셨다. 숭고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셨던 이가 이제 구유에 누워 계신다. 만질 수 없고 순전하시며 단순하시고 형체가 없으신 그분이 인간의 팔에 누워 계신다. 죄인들의 사슬을 깨뜨리신 그분이 이제 강보에 싸여 계신다. 그러나 주님은 수치가 명예로 바뀌고, 오명이 영광을 옷 입으며, 모든 굴욕이 그분의 선하심을 나타낼 것이라고 선언하신다.

이 때문에 그분이 육신을 입으셨다. 내가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 살을 취하신 것이다. 그분은 내게 자신의 영을 주시며, 그렇게 해서 좋은 것을 베푸시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나를 위해 생명의 보화를 준비하시며, 나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내 육신을 입으셨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내게 그분의 영을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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