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5장 7절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삶의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한다. 앞장 창세기 44장에서 요셉은 자신을 애굽으로 팔았던 형들의 마음을 시험하고자 했다. 그래서 요셉은 청지기를 시켜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형제들은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나오자 옷을 찢었다. 요셉이 베냐민을 종으로 삼겠다고 하자 베냐민을 대신하여 유다가 종이 되겠다고 하였다. 이제야 요셉은 자신을 시종하는 사람들을 물러가게 한 후 자신의 정체를 형제들에게 밝힌다.

그렇게 요셉이 자신을 밝혔을 때 형들은 얼마나 두려웠을까? 형제들은 꿈꾸는 자 요셉을 죽이고자 했다. 그들은 요셉을 애굽으로 팔았었다. 자신들의 기억에서 죽은 사람으로 치부했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자신들 앞에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얼마나 두려웠을까? 

요셉은 형제들에게 이스라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즉, 자신을 애굽으로 보낸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 나는 오늘 나의 삶 속에 있는 일들 역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인정하는가?

Similar Posts

  • 5월 24일 수요일 (민33 시78:1-37 사25 요일3)

    민 33 장 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 11월 22일 월요일

      영적 성장에 힘을 내게 하는 귀한 글 (마샬 시걸) 나눕니다.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심각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  그러나 극히…

  • 11월 2일 목요일 (왕하15 딛1 호8 시123,124,125)

    열왕기하 15장 1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이십칠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니 2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육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아사랴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4오직 산당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고 5여호와께서 왕을 치셨으므로 그가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어 별궁에 거하고 왕자 요담이 왕궁을 다스리며 그 땅의 백성을 치리하였더라…

  • 1월 3일 화요일 (창3 스3 마3 행3)

    창세기 3 장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 기도가 바닥을 찍는 순간 /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 시편 6편 9절

    기도가 바닥을 찍은 순간 2월 27일 금요일 / 시편 6편 9절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오늘의 말씀은 감정이 회복된 사람의 밝은 고백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거의 바닥에서 나온 말입니다. 시편 6편은 영적 전성기의 기록이 아니라, 컨디션이 망가진 상태의 기록에 가깝습니다. 다윗은 스스로를 강하게 포장하지 않습니다. 울고, 지치고, 흔들립니다. 그런데 9절에서 갑자기 문장이 단단해집니다.그는…

  • 3월 27일 주일

      욥에 관한 귀한 글 나눕니다.    하나님은 욥의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뭔가를 얻어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과 신앙을 수단으로 삼는 이기적인 믿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셨다. 말하자면, 참된 신앙은 고난이 주어져도, 가진 것들을 잃어버린다고 하여도 여전히 배신하지 않는 신앙이다.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인과율이라는 율법주의에 근거한 번영 신학의 논리를 깨뜨리기로 하셨다. 욥의 신앙을 자랑하는 것이 사탄의 마음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