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장 14절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참된 믿음은 반드시 삶의 변화를 수반한다. 이 편지를 받는 독자들에게 야고보는 굉장히 짓궂게 여겨졌을 것이다. 야고보가 편지를 쓸 시점은 사도 바울의 편지가 많이 읽히던 시대였다. 믿음을 강조하는 바울의 어간은 당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익숙한 주제였다. 그러니 야고보의 이러한 진술은 바울의 가르침과 대비되는 것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도 야고보는 당당히 질문을 던졌다. 행함이 없는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하나의 확신이나 지식적 동의에서 그치지 않는다. 믿음은 신뢰이며, 신뢰는 반드시 삶의 변화를 수반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마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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