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장 13절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말씀을 듣지 않으면 교만해지고, 교만해지면 말씀을 멸시한다. 잠언 13장 10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권면을 듣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반대로 권면을 듣지 않고 교만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이다. 즉, 다른 사람의 충고를 무시하고 본인만 옳다는 사람은 지혜가 없는 사람이다.
교만한 사람을 솔로몬은 ‘말씀을 멸시하는 자’라고 말한다. 즉, 교만한 사람과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같은 부류의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패망을 이룬다. 즉,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법적 심판을 받는다.
디모데는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한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언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 6:4).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변론과 언쟁을 좋아한다. 또한, 투기와 분쟁과 언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을 한다. 솔로몬이 말한 것 같이 다툼만 일어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