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장 24-17절
24대저 재물은 영원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25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26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27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성실하다. 그는 무화과나무를 성실하게 지켜 과실을 먹는 자이고, 주인의 무슨 시중이든지 잘 감당함으로 영화를 얻는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맡겨 주시는 일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성실하게 하나님의 눈앞에서 행하는 자는 결코 그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이 성실함은 자기 양떼와 소떼를 귀히 여기고 부지런히 살피는 삶에서 나타난다. 당장의 필요나 허영에 마음을 쏟지 않고, 주어진 것을 잘 관리하면, 하나님께서 언젠가 그 결과를 얻게 하신다는 약속이다. 이것은 놀라운 영적 원리와 같다. 세상적인 계산에 휘둘려 살지 말자. 다만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영원의 관점을 가지고 성도답게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기시길 축복한다.
계속되는 잠언 묵상에 큰 은혜를 받고있습니다. 쉬워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말씀들을 풀어 설명하심으로써 그게 아니라고, 생각해보라고, 마음에 남는 큰 울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나의 얘기인지 다른 사람들의 얘기인지 따져보며 반성할 시간도 갖습니다. 뭐든지 빨리 결과를 보고싶은 성급함을 내려놓고 천천히 바른 길로 되돌아가는 훈련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