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목요일 / 요한일서 4장 8절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를 말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랑”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야”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을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말은 오늘의 본문인 요한일서 4장 8절에 나옵니다.

기독교 내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사랑을 베푸신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니 회개하지 않아도 벌을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성경이 어떻게 말하는지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함, 공의가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볼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사랑을 베푸신다는 것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좋은 것을 나누어 주려는 마음입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어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 사랑을 가장 크게 보여주신 것이 바로 예수님을 우리 죄를 대신해 희생 제물로 보내주신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의 오심을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타난 것이라고 표현합니다(로마서 5:8, 디도서 3:4).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그 사람에게 선을 베풀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사랑이시며,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에베소서 5:1).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사랑의 감정을 갖는 데서 멈추지 말고,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선을 행함으로써 참된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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