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 마가복음 10장 44절
12월 22일 월요일 / 마가복음 10장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이 “종이 되라”고 하신 말씀은 듣기 좋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가장 피하고 싶은 자리를 정확히 겨냥합니다. 무시당할 수 있고, 손해 볼 수 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불편합니다. 우리는 종이…
12월 22일 월요일 / 마가복음 10장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예수님이 “종이 되라”고 하신 말씀은 듣기 좋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가장 피하고 싶은 자리를 정확히 겨냥합니다. 무시당할 수 있고, 손해 볼 수 있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불편합니다. 우리는 종이…
12월 19일 금요일 / 시편 73편 1-3절 하나님은 선하시고,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이 사실은 머리로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실을 마주할 때입니다. 삶을 정직하게 살아보려 할수록,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안정적이고 형통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 장면 앞에서 마음은 쉽게 흔들립니다. 믿음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진지하게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려 하기…
12월 18일 목요일 / 요한계시록 4장 11절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이 찬양은 감정의 고조에서 나온 고백이 아니라, 하늘 보좌 앞에서 확인된 객관적 진리에 대한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기 때문에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예배의…
목회를 하다 보면 가장 자주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과연 의미가 있는가?”입니다. 열심히 준비한 설교가 큰 반응 없이 지나갈 때도 있고, 오래 품고 기도하던 성도의 삶이 쉽게 달라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성실하게 섬기려 해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복잡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목회자는 자연스럽게 ‘성과’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12월 17일 수요일 / 고린도전서 15장 31절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바울이 말한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말은, 대단한 결심을 매일 새로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이겁니다. “오늘은 내가 조금 덜 나서고, 조금 덜 고집부리며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죠. 우리는 보통 잘…
12월 16일 화요일 / 빌레몬서 1장 21절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이 말은 사실 부담스럽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이 정도만 해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신이라면, 여기서 멈추지 않을 걸 압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칭찬이면서 동시에 아주 강한 도전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의 양심과 신앙의 깊이를 정확히…
12월 15일 월요일 / 요한복음 20장 31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성도들이 이미 충분히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더 잘하라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대신 어디에 서 있는지를 확인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흔들릴 수 있지만, 믿음의 대상은 흔들리지 않는 분이라는…
12월 12일 금요일 / 마태복음 10장 28절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위협과 하나님 경외의 차원을 분명하게 구분하십니다. 우리가 실제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사람의 평가나 눈에 보이는 위협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과 삶 전체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담대하라는 격려를 넘어, 무엇을…
12월 11일 목요일 / 고린도후서 5장 1-2절 사도 바울은 우리의 삶을 “장막”에 비유합니다.잠시 머무는 곳, 비바람이 오면 흔들리고 때로는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임시 거처입니다.우리의 몸도, 마음도, 삶의 여러 형편도 이런 장막과 같습니다.건강이 예전 같지 않고, 마음의 여유가 줄고, 책임은 늘어가며,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탄식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