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토요일

  누가복음 23장 26절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보아야 안다. 예수님께서는 억울하시지만, 조용히 십자가를 지신다. 이동 중에 군인들이 시몬이라는 이방인에게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한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힘드실 때 십자가를 옮겨줄 제자들은 어디 있는가? 지금은 십자가를…

9월 16일 금요일

  누가복음 22장 63-71절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9월 15일 목요일

  누가복음 22장 54-62절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9월 14일 수요일

  어느 한 선교사님의 글을 나눕니다.    펜을 내려놓았다. 심호흡을 했다. 속이 매스꺼웠다. 아내와 내가 집을 막 샀을 무렵이었다. 정말 그때는 기뻤다. 그런데 내 안에서 이 질문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우리를 팔아버린 건 아닐까? 이렇게 미국에 뿌리를 내려 타협하고 마는 것인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는 해외에 살면서 예수를 전하고 여러 문화권을 넘나들며 그리스도의…

9월 13일 화요일

  누가복음 22장 47-51절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9월 12일 월요일

  누가복음 22장 39-43절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9월 11일 주일

  귀한 주일에 귀한 글 나눕니다.    원치 않는 생각과 씨름 중인가?  그렇다면, 잠시 내가 운영하는 상담실에 당신이 들어왔다고 가정해보자. 막 소개를 끝낸 나는 악수를 하고 당신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권한다. 우리는 잠시 수다를 떨다가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나는 이렇게 묻는다. “오늘 왜 여기까지 오신 거죠?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당신을 화나게 하고 두렵게 하며 또…

9월 11일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영상으로 모이는 금요 모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모이는 기도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 주일 오후 5시에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모이는 청년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화요일, 9월 13일 저녁 8시에 각 목장 목자 모임이 영상으로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9월 17일…

9월 10일 토요일

  귀한 글 나눕니다.    나는 1970년 출간된 프란시스 쉐퍼(기독교 철학자)의 Mark of the Christian(그리스도인의 표지)을 나오자마자 읽었다. 쉐퍼는 요한복음 13:35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용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그리고 이어서 요한복음 17:21의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기도를 인용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