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2:12에서 잠시 주춤하다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신앙 안에서 우리는 종종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서둘러 정리해 버린다. 은혜를 말할 때, 자유를 말할 때, 두려움은 곧바로 제거해야 할 감정처럼 취급된다. 그러나 어떤 표현들 앞에서는 그렇게 쉽게 넘어갈 수 없다. 심판이라는 말이 등장할 때,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오히려 아무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지도 모른다….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신앙 안에서 우리는 종종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서둘러 정리해 버린다. 은혜를 말할 때, 자유를 말할 때, 두려움은 곧바로 제거해야 할 감정처럼 취급된다. 그러나 어떤 표현들 앞에서는 그렇게 쉽게 넘어갈 수 없다. 심판이라는 말이 등장할 때,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는 것은 자연스럽다. 오히려 아무 감정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지도 모른다….
왜 야고보는 심판을 말할까? 1월 30일 금요일 / 야고보서 2장 12절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야고보는 유난히 심판이라는 말을 자주, 그리고 세게 합니다.“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라.”솔직히 조금 과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굳이 심판을 그렇게까지 강조해야 할까요? 하지만 야고보가 심판을 말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성도의 삶이 그만큼 실제적이고, 그만큼 존귀하기…
듣는 자리에서 시작되는 신앙 1월 29일 목요일 / 야고보서 1장 19-20절 가끔 그런 날이 있습니다.누가 말을 꺼내자마자 마음이 먼저 반응해 버리는 날.끝까지 듣기도 전에 속으로 대답을 만들어 놓고,말이 나오고 나서야 “아, 좀 참을 걸” 하고 후회하는 날 말입니다. 야고보는 그런 우리에게 아주 단순한 말을 합니다.“빨리 듣고, 천천히 말하고, 화내는 건 더 천천히 하라.”복잡한 신앙 이야기가…
한 가지, 주님을… 1월 28일 수요일 / 시편 27편 4절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이 말씀에서 다윗의 기도는 놀라울 만큼 단순합니다. 그는 많은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안전도, 승리도, 문제 해결도 아닙니다. “한 가지”를 구합니다. 여호와의 집에 거하며, 여호와의…
마음이 먼저 가는 곳(것) 1월 27일 화요일 / 레위기 19장 4절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 말씀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이 떠오릅니다. 힘들 때, 불안할 때, 하나님보다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기도보다 먼저 손이 가는 것,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일 수도…
보이지 않아도 사랑하며 1월 26일 월요일 / 베드로전서 1장 8-9절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예수님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사랑한다.” 이 말은 신앙의 본질을 아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우리의 믿음은 ‘봤느냐, 못 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그분을 신뢰하고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맡기고, 관계를 이어 가는 것, 그게 믿음입니다. 신기한 건, 베드로가 이런…
마음을 비워야… 1월 23일 금요일 / 야고보서 1장 21절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어느 날 중요한 이야기를 들으러 갔는데, 마음이 이미 꽉 차 있던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머릿속에는 할 일, 억울한 감정,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가득한데 누군가가 진지하게 말을 합니다. 듣고는 있지만, 사실은 거의 남지 않습니다….
생각이 향하는 곳이 곧 삶이다 1월 22일 목요일 / 로마서 8장 5절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바울은 인간을 두 부류로 나누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경건한 사람과 세속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훨씬 더 근본적인 기준을 제시합니다. 무엇을 ‘생각하며’ 사는가, 다시 말해 마음이 어디에 머무는가입니다. ‘육신의 일을 생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