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화요일

  교회 역사 이야기 (짐 데이비스) 나눕니다.   10월 31일은 마틴 루터가 95개 논제를 공개한 지 504주년이 되는 날이다. 루터가 종교 개혁의 기초를 놓을 수 있도록 그가 발견한 것은 정확히 무엇이었을까? 그가 어떤 깨달음을 얻었기에 서방 세계를 향해 로마 가톨릭의 숨막히는 권위를 깨뜨리고, 성경을 보통 사람들도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여 유럽 전역에서 글을 읽고…

11월 1일 월요일

  한 주간의 은혜로운 삶에 대한 글 (레이몬드 존슨) 나눕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십 분의 여유를 가지고 데이비드는 그가 평소에 앉는 오른쪽 상단 발코니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는 최근 아내와 이혼한 친구, 댄을 올려다보았다. 댄의 이혼 과정은 쉽지 않았고, 장로들이 조용히 뒤에서 기도를 통해 그를 돕는 와중에서조차 댄의 아내가 저지르는 불륜 소식이 교인들 사이에서 퍼져나갔다….

10월 31일 주일

  사데 교회가 주는 교훈에 관한 글 (데이빗 슈만) 나눕니다.      사데 교회에 보낸 예수님의 편지는 이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시작한 일을 끝내도록 하는, 세 가지 열쇠를 제공한다. 그 어떤 것도 특별한 건 없다. 그것은 산꼭대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게 아니다. 단지 일상에서 만나는 신실함의 단순한 표현이다. 그러나 그 충고는 확실하게…

10월 30일 토요일

  교회에 대한 도전적인 글 (르벤 헌터) 나눕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변화를 믿는다. 우리는 변화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경험은  바울이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말한 것과 같이 획기적인 변화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인 ‘우리’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10월 29일 금요일

  기도에 관한 성경적 사실을 알려주는 귀한 글 (조 카터) 나눕니다.    성경에서 기도에 대하여 몇 번이나 언급하고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경우에 기도가 응답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까? 우리는 기도에 관하여 성경에서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 궁금해 한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기도에 관한 9가지 사실들을 살펴보자.   1. 성경에는 기도에 대한 언급이 650번 나온다. 2. 그중 응답받은…

10월 28일 목요일

  십자가의 삶에 대한 글 (존 스미스) 나눕니다.    많은 개혁주의 신자들처럼 필자 역시 내 자신의 구원에 관해서 뿐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삶에서 은혜의 교리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찬양한다. 내 삶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마침내 알게 되었던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 오래 전에 내가 중생했던 것도 내가…

10월 27일 수요일

  두려움에 관한 글 (크리스티나 폭스) 나눕니다.    그일은 순식간에 발생한다. 짧은 생각과 속삭임,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엉켜버린 나 자신. 남편은 앞으로 3개월 동안은 출장 때문에 집을 비우는 날이 더 많을 거라고 말한다. 달력 속 날짜를 보고 내 머리는 계산을 한다. 그리고 특히 가장 긴 출장 일정에 초점을 맞출 때면, 온몸이 짓눌리는 것과 같은…

10월 26일 화요일

  주님의 긍휼을 배우게 하는 귀한 글 (존 블룸) 나눕니다.    열한 명의 제자가 부활한 예수님을 보았을 때, 지상명령을 받은 순간에도, 마태는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마 28:17)라고 전한다. 몇몇 제자들이 이 놀라운 광경을 의심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놀랍지만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위로가 된다. 왜냐하면 의심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형제자매들이 걱정할…

10월 25일 월요일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글 (그리핀 걸리지) 나눕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 4:7). 크리스천들은 대부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이 있다. 나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때 나는 마치 미래가 산산조각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급히 친구에게 나의…

10월 24일 주일

  찬양에 관한 글 (엔드류 윌슨) 나눕니다.    찬양은 몸과 영을 하나로 연합한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주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선율을 만드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찬양은 우리 몸도 움직이게 한다. 혀, 목, 가슴, 횡경막, 폐의 호흡 그리고 흉부의 떨림까지 영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