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님의 사람아

4월 6일 월요일 / 디모데전서 6장 11절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한마디가 참 따뜻합니다.
동시에 이 한마디는 우리의 가슴을 깊이 울리며, 믿는 이들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세워 줍니다.
세상은 우리를 여러 이름으로 부릅니다. 성공한 사람, 부족한 사람, 바쁜 사람, 지친 사람, 때로는 실패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향해 가장 영광스럽고도 다정한 이름으로 부르십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

우리는 넘어질 때도 있고, 흔들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조차 하나님은 먼저 책망의 이름보다 관계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왜 또 넘어졌느냐”보다 먼저,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부르심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고, 다시 거룩함을 향해 걷게 만듭니다.
정체성을 잃지 않는 사람은 결국 방향도 잃지 않습니다.

오늘도 세상 한가운데서 여러 목소리가 우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합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부르심을 가슴에 새기십시다.
우리는 초라한 이름으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우리의 책임이면서 동시에 우리의 자랑입니다.

기도

주님,
세상이 붙여 주는 이름보다 하나님이 불러 주시는 이름을 더 깊이 붙들게 하소서.
오늘도 저를 향해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부르시는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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