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장 1절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라는 말씀은 부분적으로는 탄생,  죽음,  파종,  슬픔,  기쁨과 같은 것이 적절한 때가 있다는 세상사의 이치를 관찰해서 얻어낸 결론이지만,  전도자가 그런 일들의 적절한 때와 적절하지 못한 때를 구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런 때를 정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때와 기한은 인생의 시작(‘태어날 때’)과 끝(‘죽을 때’),  농작물 재배(‘심을 때와 뽑을 때’)를 포함해 삶의 모든 측면에 적용된다.  삶은 많은 점에서 반복을 거듭하지만 끝없이 순환하지는 않는다.  삶은 하나님이 정하신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  그 과정은 인격적인 창조주께서 작정하신 때와 기한으로 이루어진다.

세상만사가 다 때와 목적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만사를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과 우리의 세계는 비인격적인 운명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까지도 온전히 다스리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에 의해 통제된다.  그분은 모든 일을 그의 뜻대로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의 때와 기한 속에서 이루어지는 그분의 모든 경륜은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그분의 때와 기한을 믿기에 우리는 두려워할 수  있고 동시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감사의 기본이요 예배의 구체적 삶이다. 

Similar Posts

  • 5월 28일 목요일

    하박국 1장 12절 – 2장 1절   12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없는…

  • 2월 2일

    사도행전 13장 13-31절 13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 10월 22일 주일 (왕하3 살후3 단7 시114,115)

    열왕기하 3장 1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2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아합이…

  • 11월 6일 금요일

    역대하 6장 1-11절 1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2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3얼굴을 돌려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4왕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5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 창세기 22장 14절

    3월 11일 화요일 / 창세기 22장 14절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오늘 말씀에서 등장하는 하나님의 가장 잘 알려진 이름 중 하나가 바로 “여호와 이레”입니다. 이는 “주께서 예비하시리라(The Lord will provide)”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할 제물을 예비해 주신 후 하나님을 ‘여호와 이레’라 부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 7월 3일 월요일 (수5,6:1-5 시132,133,134 사65 마13)

    수 5,6:1-5  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