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1편 15절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사 43:21). 우리의 연약함은 우리 존재의 정체성을 혼동할만큼 연약하다. 그러니 사실 연약한 것이 아니라 아주 못되게 강한 것이라 표현할 수도 있다. 마치 아이들이 제 부모를 무시하며 사는 것과 같다. 말로는 인정하나 실제로는 무시한다. 그러니 그 연약함은 아주 강하다. 아마도 그래서 다윗이 이렇게 기도했나 보다. 찬송하며 주를 전하는 것이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니, 제발 그렇게 하도록 입술을 열어 달라고… 다윗 자신의 입술인데도 자신이 할 수 없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다. 

아멘! 그렇다.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바로 그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일게다. 

철저한 회개는 철저히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바라는 기도를 하게 한다. 

생활 속에서 주님께 모든 것을 아뢰고 도움을 요청할 때,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을 우리 모두 체험하길 축복한다. 

Similar Posts

  • 12월 14일 월요일

    역대하 32장 24-33절   24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27히스기야가 부와 영광이 지극한지라 이에 은금과 보석과 향품과 방패와 온갖 보배로운 그릇들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28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산물을 위하여 창고를 세우며 온갖 짐승의 외양간을 세우며 양…

  • 5월 8일 수요일

    역대상 11장 1-19절 1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2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 7월 7일 화요일 (역대하 13-15장)

      1.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을 ‘자기 주를 배반한 자’로 표현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배반한다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나쁜 것입니다. 그 어떤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배반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상 이 배반은 우리 인간의 원죄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

  • 12월 3일 목요일 (요한일서 1-5장)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1:1) 태초 이전, 영원 전부터 있었던 생명의 말씀인란 말씀의 주체요 내용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즉 요한은 예수님과 자기 살아 생전에 함께 생활한 것을 직접적인 표현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의 우리들은 예수님을 육신의 모습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말씀을 통해…

  • 9월 15일 화요일 (시편 147-150편)

      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47:11) 재삼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분들은 많지만 무섭다고 말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데 하나님은 자기를 무섭다고 고백하고, 그리고 정말 무서워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이 무섭기에, 잘못 했을 때마다 그분 앞에서 가서 용서받기를 원하는, 그러한 사람들을 하나님은 좋아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무서워하세요….

  •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은혜 / 2026년 1월 15일 목요일 / 시편 116편 8절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은혜 1월 15일 목요일 / 시편 116편 8절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어떤 날은 아무 일도 없는데 유난히 하루가 버겁게 느껴집니다. 몸이 아픈 것도 아니고, 큰 문제가 터진 것도 아닌데 마음이 계속 아래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괜히 한숨이 나오고,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또 이럴 거야’라는 생각이 먼저…

One Comment

  1. 하나님의 도우심은 우리를 늘 그 자리에 있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분의 도우심을 잊고 사는가 봅니다.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그것이 나 자신을 더욱 주님의 사람으로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시편 51편의 말씀이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