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6장 18절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우리에게 말씀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 대한 사랑을 신실하게 증명하셨고 또한 말씀의 순종을 통한 우리의 사랑을 요구하셨다.

하나님은 정말 우리를 사랑하신다. 말씀이 증명한다. 만약 말씀이 없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으로 증명이 되겠으며 또한 우리가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역사는 증거가 필요하며 그 증거는 역사가 증명한다. 옛 로마의 화려하고도 길고 긴 역사를 우리는 무엇으로 배우는가? 남겨진 자료가 전부다. 갈기 갈기 흩어져 있는 로마의 역사를 한 줄기로 만들어내는 작업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잘 정리되어 있으며 한가지의 주제로 신실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의 성경 66권에 대해 어느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한다. 권위 있는 정경이다. 

이 역사의 책, 말씀이 있어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를 정확하게 맺어 주심에 믿음이 저절로 생긴다.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얼마나 인격적이고 정확한지 모르겠다.

말씀 때문에 이제 우리는 정확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할 수 있다. 이 놀라운 은혜에 게으른 핑계를 대지 않기를 바란다. 이 아름다운 은혜에 우리 모두 부지런하게 응답하며 살자. 아! 얼마나 신나고 흥미로운 인생인가! 신적인 권세와 함께 신적인 성품을 누리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르겠다. 주님, 감사합니다. 영광 받으시옵소서!

Similar Posts

  • 11월 4일 수요일 (예레미야 19-21장)

      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 하시니라 (19:15)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 순종입니다. 듣는다라는 것은 그저 말을 귀로 듣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귀하게 여겨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 6월 10일 월요일

    히브리서 7장 11-19절 11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13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 4월 25일 주일

      빌립보서 1장 6절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바울이 말하는 ‘착한 일’이란 구원을 말한다. 즉 믿음을 주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시작하신 주님께서 마지막 날까지 온전한 구원을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는 이야기다. 참 이상하고 웃기기까지 한 바울 아닌가! 자기 자신의 구원도 두려운 마음으로 최선의 순종의 삶을 통해 이루기를 원한다는,…

  • 10월 29일 목요일

    시편 37편 23-40절   23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 1월 28일 화요일

    창세기 19장 24-38절 24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 8월 7일

    열왕기하 10장 18-36절 18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21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2 Comments

  1. 나이가 들면 들수록 딱딱하고 경직된 듯한 신학적 교리로 이해하고 믿었던 말씀의 신비가 삶의 호흡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숨호흡이 가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 남들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 사랑이 담긴 말을 하고 눈빛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그들을 보고 대할 수 있는 성숙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Leave a Reply to 핫초코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