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화요일 / 요한일서 4장 2-3절

  • 2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3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한일서 4장 2-3절은 하나님의 영과 거짓 영을 분별하는 기준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진리의 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게 하지만, 거짓의 영은 이를 부인합니다. 이는 단순한 교리 논쟁을 넘어,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참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셨다는 복음의 핵심을 붙잡으라는 권면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단순한 위대한 스승이나 영적 존재로 축소하려는 생각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내 신앙 고백을 점검하라는 부르심이기도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참 하나님이자 참 인간으로 오신 구세주로 진심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내 삶의 중심에 그분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역이 자리 잡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것은 아는 지식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며 감사해야 할 복음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나 스스로의 지혜나 지식만으로는 거짓을 분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을 밝혀 주시고, 예수님을 바르게 고백하며 증거하는 삶으로 이끌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오신 이유를 깊이 새기며 진리의 영 안에서 흔들림 없이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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