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2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를 당신의 어떠한 구체적인 일을 시키기 위해 부르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을 우리가 가지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성령충만 말씀충만의 은혜가 우리에게 가득 넘칠 때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계획하고 합심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것이 교회의 목적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회가 집중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것이다. 잘 믿는 성도들은 그 다음의 일을 하기 위해 합심하고 이해하며 하나가 될 줄을 안다. 

순서가 바뀌지 않으면 참 좋겠다. 올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 서로 배우고 예배하며 기도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일이다. 

Similar Posts

  • 1월 4일

    사도행전 2장 14-36절 14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 7월 15일 수요일

    이사야 5장 1-17절   1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 11월 7일 목요일

    시편 138편 1-8절 1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여호와께서는 높이…

  • 9월 28일 화요일

      흥미롭고 도전이 되는 글 (데이빗 메티스) 나눕니다.    “난 달릴 때 하나님의 기쁨을 느낀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육상선수이자 선교사인 에릭 리들(Eric Liddell)의 기념비적인 말이다. 이 고백은 1981년도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그의 이야기를 담은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운동할 때 나오는 엔도르핀이 그가 말한 하나님의 기쁨을 느끼는 데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지…

  •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 창세기 3장 8절

    6월 12일 목요일 / 창세기 3장 8절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27–28; 에베소서 4:24). 이것은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땅을 다스리는 책임을 받았습니다. 둘째,…

  • 9월 11일 금요일 (시편 128-134편)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28:1) 성경 전체를 통하여 수 없이 언급되는 핵심적인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복된 삶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순간적 일시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영원한 승리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2.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129:4) 여기서 말하는 ‘악인들의 줄’이란…

One Comment

  1. 누군가 지금 나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구나 싶은 느낌이 드셨나요. 기도할 일들이 많아서 뭘 기도해드려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서도 오늘 여러분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힘내시라고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정말로 복된 성도들인데도 그걸 자주 느끼지못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랜 신앙생활로 인한 무감각을 깨뜨려,하나님의 말씀을 정.말.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치 선지자와 같은 열정과 고민과 눈물로 사역하시는 목사님을 뵐 때면 우리야말로 복된 성도가 아닌가 생각 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항상 내일이 있을 것처럼 살고있지만 저는 가끔씩 일부러 하나님 앞에 섰을 때를 상상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정하신 일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말씀앞에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을 때가 많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앞에서 사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Leave a Reply to 도레미파솔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