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4절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라는 명령은 단순히 시간이 남을 때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도록 노력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타인을 향한 바울의 명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 세심한 관찰, 진지하고 창조적인 고민을 기초로 한다. 

균형 잡힌 성도는 하나님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차서 자신에게 생기는 불이익은 생각할 겨를이 없는 사람들이다. 마음과 관련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습관은, 나의 유익을 떠나 타인의 희망, 갈등, 성공 및 실패에 관심을 쏟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위의 영광과 아래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두어야 한다. 빛이신 그 분이 우리의 마음을 완전하게 정화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이 세 곳을 바라보며 주님의 따스함을 만끽하자. 

평소 하지 않았던 우리 교우들을 위해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Similar Posts

  • 3월 6일 월요일 (출17 눅20 욥35 고후5)

    출 17 장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 7월 8일 수요일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13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둑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16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 11월 30일 금요일

    예레미야 49장 7-22절 7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둑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그러나 내가 에서의 옷을 벗겨 그…

  • 11월 8일 화요일

      출애굽기 29장 10-18절 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 8월 25일 목요일

      누가복음 18장 9-14절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 10월 5일 목요일 (왕상8 엡5 겔38 시89)

    열왕기상 8장 1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성 곧 시온에서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와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에게로 소집하니 2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 절기에 솔로몬 왕에게 모이고 3이스라엘 장로들이 다 이르매 제사장들이 궤를 메니라 4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5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그와 함께 그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지냈으니 그…

2 Comments

  1. 오늘 아침 출근을 해보니 책상에 보라색 텀블러가 놓여있고 거기에는 제 이름이 커다랗게 프린트가 되어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오랫동안 저희와 고생을 같이했던 메니저가 다른 회사로 옮기게돼서 기념으로 사랑을 표현한 선물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 이름은 특별한 것이어서 다들 즐거워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했어요. 그것도 참 유치하지만요.
    그러나 잠시 후 전화로 배달된 사진을 보고 저는 기절할 뻔 하였습니다.
    모두가 자기 이름을 보이도록 텀블러를 들고 사진을 찍었던 것입니다.
    저만 빼고…
    너무나 웃겼습니다.
    사진을 찍자고 한 사람은 저였지만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동료들은 그 행동이 너무나 당연했던가봅니다.
    어이없이 저만 눈치없는 사람이 되고말았습니다. 후후…
    일상의 짧은 사건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하하 그 사진 나중에 보여 주세요. 재미 있는 일상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to 조은영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