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6장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하나님과 만나는 개인적인 장소와 시간이 있으면 참 좋겠다. 습관적인 기도의 틀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개인 기도의 장소와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였고 심지어 예수님도 그렇게 하였다. 그러니 그렇게 하면 좋지 않겠는가. 

생활의 습관이 무섭듯이, 경건의 습관은 더욱 그러하다. 생활의 습관 중에 나쁜 습관은 참 많겠지만, 경건의 나쁜 습관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경건의 습관을 기르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린다. 그럼에도 우리가 도전해야 할 것이 경건의 습관이다. 

우리가 힘이 들고 마음이 찢어질 때, 이 경건의 습관이 우리 자신을 잡아 준다. 기도하기 힘이 들 때 기도하게 하며, 말씀에 지칠 때에 그래도 말씀으로 돌아오게 한다. 

‘전에 하던 대로’가 없으면 사정 없이 쓰러진다. 건강할 때 건강 관리를 해야 하듯, 평정을 누릴 수 있을 때에 습관을 키우기를 축복한다. 

Similar Posts

  • 6월 13일 목요일

    히브리서 9장 1-10절 1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6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 3월 19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7장 14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의 생명은 유한하다. 보이는 세상을 뒤로 하고 가야 할 본향이 있다. 현재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영원한 우리의 본향을 소망하며 사는 것이 믿음의 삶이다.  영원한 생명을 깊이 묵상하자. 우리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생명수 샘으로…

  •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 고린도전서 15장 1-2절

    9월 26일 금요일 / 고린도전서 15장 1-2절 복음은 ‘내가 믿었다’라는 과거형 사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너희가 받은 그 복음으로 서 있다”고 말합니다. 주일에만 복음을 듣고 평일에는 잊어버린다면, 그것은 바울이 경고한 “헛되이 믿는 것”입니다. 출근길에, 가정에서의 대화 속에, 작은 결정 속에서도 내가 복음 위에 서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복음을 굳게 붙잡는다는 것은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 4월 12일 수요일 (레16 시19 잠30 딤전1)

    레 16 장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 7월 24일 월요일 (삿7 행11 렘20 막6)

    삿 7 장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 9월 10일 금요일

      교회 생활에 관한 귀한 글 (데이빗 건더스) 나눕니다.    교회에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할 때는 당신이 교회에 가고 싶지 않을 때이다.  나는 최근 교회에 나가기 힘들어 하는 크리스천 세 명과 대화를 했다. 두 명은 우울증과 싸우고 있었고 한 명은 힘든 이별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이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들과 모이기를 힘들어 했고, 어떤 사람은…

One Comment

  1. 왕의 도장이 조서에 찍혔거나 말거나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신앙은 위기의 때에 더욱 빛을 발하고, 위기는 진짜와 가짜를 갈라냅니다. 어찌 생각하면 참 두렵습니다. 하나님과의 사이를 갈라놓을 그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은 다니엘처럼 나의 기도와 하나님 사랑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기도하자고 스스로 격려하며 다짐합니다.

Leave a Reply to 조은영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