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남편 아담으로부터 “먹지 말라 반드시 죽는다”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하와는 이 말씀을 많이 생각했음에 분명하다. 그리고 남편 아담하고도 많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음도 분명 짐작할 수 있다. 그 어떤 자극에도 쉽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이해와 판단 그리고 호기심이 장착되어 있을 때에 그만 행동으로 옮겨지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은혜롭고 감사하다.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말씀을 듣고 판단하고 묵상하는 우리 인간이 너무 간교하기에 위험하다. 말씀은 늘 말하고 있고 우리는 늘 듣고 묵상하고 있지만, 혹이나 우리의 간교한 이해(사탄의 유혹)가 또 다른 잘못된 말씀을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두렵다. 늘 주님 앞에서 기도하며 겸손을 부르짖어야 할 가장 크고 합당한 이유이다. 

말씀의 이해에 따라 마음과 생각이 함께 움직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 그 자체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통치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하와는 먹으면 안 될 열매를 탐을 내었다. 그래서 그녀에게는 먹음직 하고 보암직 하게 보인 것이다. 심지어 더욱 고상하게 보인 것이다. 어찌 안 먹을 수 있으랴. 먹지 말라 하셨으니, 생각에서 지우면 되는 것을 왜 먹지 말라 하셨을까를 생각하고 나누었을 것이다. 이것이 문제다. 한 걸음 잘못 나가면 더 잘 알고 돌아올 것 같지만, 한 걸음 더 나가게 된다. 

Similar Posts

  • 6월 9일 금요일 (신13,14 시99,100,101 사41 계11)

    신 13,14 장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 6월 19일 수요일

    히브리서 11장 1-12절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 시편 18편 2절

    5월 13일 화요일 / 시편 18편 2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편 2절에서는 하나님을 “반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반석”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주 의미가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은 바위를 건물의 기초로 사용했습니다. 바위는 안정적이고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 9월 21일

    로마서 10장 5-13절 5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 7월 16일 목요일

    이사야 5장 18-30절   18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19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자기의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에게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는 자기의 계획을 속히 이루어 우리가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20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 11월 21일 주일

      히브리서 3장 1절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생각이 되어지는 것이 있고 생각을 훈련하는 것이 있다. 아플 때에 아픈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난다. 물론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생각이 두뇌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분노할…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