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 12-13절

 

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세상의 온갖 불법은 사람의 사랑을 빼앗아 간다. 사랑은 칭찬하고 용서하는 것이며 그것에 조건이 없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불법은 남을 깍아 내리며 잘못을 지적하며, 베푸는 것 같지만 수 많은 조건을 달아 기억코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불법이 성하면, 사랑은 식는다. 법은 힘이지만 사랑은 본질이다. 힘은 만들어지는 것이며 본질은 존재로 있는 것이다. 만들어지는 힘이 존재인 본질을 괴롭힐 수는 있으나 결코 지울 수는 없다. 즉 본질이 더 강하다. 

이 강함은 견디는 것으로 증거된다. 이 강함은 우리에게 있으니 곧 구원이요, 그것은 곧 사랑이다. 이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이 견디고 참아 오신 것처럼 우리도 참고 견디면 구원의 승리를 얻게될 것이다. 

불법과 싸우는 것은 곧 견디면 된다. 오늘도 우리 안에 본질로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따라가자. 

Similar Posts

  • 7월 12일 화요일

      복음에 관한 귀한 글 나눕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복음은 타락의 선언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전적으로 타락했다는 이 선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복음은 우리와 아무 상관없게 된다. ‘내가’ ‘나’ 자신이 나의 흉악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 아래 있다는 이 선언에서부터 복음은 시작된다. 이를 잘 아는 사탄은 복음을 무용지물로 만들려는 전략을…

  • 9월 1일 금요일 (삼상25 고전6 겔4 시40,41)

    삼상 25 장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 9월 29일 금요일 (왕상1 갈5 겔32 시80)

    열왕기상 1장 1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 5월 4일

    신명기 2장 1-25절 1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산을 두루 행하더니 2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찐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 7월 11일 토요일

    이사야 1장 21-31절   21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22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23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24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 6월 19일 금요일 (열왕기하 19-21장)

      1. 유다 왕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산헤립으로부터 위협적인 서신을 받아 들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의 전능을 의지하여 그분께 기도하는 히스기야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중요한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인간적인 연약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고 그분께 기도하는 영적 태도가 우리의 궁극적 승리를 갖어옵니다.  2.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