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월요일 / 시편 19편 1-4절
1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늘 대화하시며 자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낮에는 밝은 하늘을 통해 그리고 밤에는 빛나는 별들을 통해 우리에게 당신께서 일하시고 계심을 말하십니다. 다윗의 표현처럼, 우리 사람의 언어는 전혀 들리지 않지만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다윗의 찬양이 얼마나 멋있는지요.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밤에 해가 쉬고 있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낮에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한 태양을 쉬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너그러운 베푸심(?)을 노래한 것이지요^^
아침의 이슬이 얼어버려 차고에서 차를 빼고 다시 집어 넣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전에 같았으면, 온갖 짜증을 다 냈을텐데, 매일성경을 작성하느라고 말씀을 묵상하고 글을 실으려고 집중 또 집중을 다해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주 작은 자연의 현상조차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 없는 인간의 한계가 그저 감사합니다. 온갖 신기할 정도의 기술로 자연재해의 피해만을 줄이려는 노력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 그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일하심을 노래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살아 숨쉬는 것이 주님의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주님의 뜻을 이루어 보렵니다. “좋으신 주님, 이렇게 추운 날 이렇게 좋은 집에서 말씀의 묵상을 성도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다듬케 하시니 무한 감사드립니다”